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나흘째 3천명 안팎…도쿄소방청장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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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모두 2천 965명으로 집계됐다고 NHK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에서는 그제 신규 확진자가 3천 2백 명을 넘어서면서 최다치를 기록했고, 지난 16일 이후로 나흘 연속 3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9만 7천여 명으로 20만 명 선에 육박했고, 사망자는 오늘 22명 추가되면서 모두 2천 8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쿄소방청을 이끄는 안도 도시오 소방총감도 어제 발열 증세를 보인 뒤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도쿄소방청 소속 감염자는 모두 55명으로 늘었다고 TV아사히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