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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카디즈 진입에 "연합훈련…타국 영공 안들어가"

중러, 카디즈 진입에 "연합훈련…타국 영공 안들어가"
입력 2020-12-23 06:12 | 수정 2020-12-2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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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러, 카디즈 진입에 "연합훈련…타국 영공 안들어가"

    러시아 A-50 조기경보통제기 [러시아 국방부 영문 홈페이지]

    중국과 러시아 국방부는 군용기 19대가 우리나라의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온 것에 대해 연합 공중 훈련의 하나로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국방부는 "비행 중 양국 군용기는 국제법 규정을 엄격히 준수했고 타국 영공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우리나라의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8시쯤 중국 군용기 4대와 러시아 군용기 15대가 한국방공식별구역인 카디즈에 진입했다 이탈했다면서 이들 군용기의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외교부는 카디즈에 군용기를 보낸 중국과 러시아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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