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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확진자 지속증가' 한국발 입국객 지정시설에 2주 격리

싱가포르 '확진자 지속증가' 한국발 입국객 지정시설에 2주 격리
입력 2020-12-24 18:03 | 수정 2020-12-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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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확진자 지속증가' 한국발 입국객 지정시설에 2주 격리
    싱가포르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한국에서 오는 입국객에 대해 지정시설에서 14일간 격리하도록 입국 조치를 강화합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오늘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지난 14일간 한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현지시간 26일 오후 11시 59분부터 지정시설 14일 격리를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애초 한국발 입국객은 지난 달 2일부터는 지정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 2주간 격리가 가능했었습니다.

    한편, 양 국간 신속통로 절차 대상자는 코로나19 음성 결과가 포함된 건강상태 확인서와 싱가포르 정부가 발급한 안전여행패스를 소지하고, 싱가포르 도착 뒤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되면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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