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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동훈

중남미 멕시코·칠레·코스타리카,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중남미 멕시코·칠레·코스타리카,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입력 2020-12-25 05:57 | 수정 2020-12-2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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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 멕시코·칠레·코스타리카,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멕시코를 시작으로 중남미 국가들도 현지시간 24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속속 시작했습니다.

    이날 오전 수도 멕시코시티의 공립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59살 마리아 이레네 라미레스가 멕시코 내 1호 접종자가 됐습니다.

    멕시코는 내년 1월 말까지 일단 140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받아 기관 종사자와 고령자 순으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칠레는 이날 오전 화이자 백신 첫 물량 1만 회분을 받아 전국민 80%가 접종한다는 계획이고 전날 저녁 역시 1만 회분가량의 화이자 백신을 받은 중미 코스타리카도 이날 백신 접종국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오전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 30만 회분을 받아 다음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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