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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1월 대중국 수출 200만원 대…코로나 봉쇄 영향

북한, 11월 대중국 수출 200만원 대…코로나 봉쇄 영향
입력 2020-12-26 15:39 | 수정 2020-12-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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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11월 대중국 수출 200만원 대…코로나 봉쇄 영향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국경을 봉쇄하면서 지난 11월 대중국 수출 규모가 불과 200만원 대에 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소리 VOA 방송은 현지시간 26일 중국 해관총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북한의 11월 대중국 실질 수출액은 2,382달러, 한화로 263만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11월 대중 수출액인 112만 5천달러에서 전력 수출액 112만 2천 812달러를 뺀 금액입니다.

    VOA는 전력의 경우 북중 합작 수력발전소에서 서로 주고 받은 것으로 실질적인 수출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으로 수출한 제품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화장품이었고 기타와 비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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