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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혜성

이탈리아·스페인·스웨덴 등 유럽 곳곳 '영국발' 코로나 변이 감염 '속출'

이탈리아·스페인·스웨덴 등 유럽 곳곳 '영국발' 코로나 변이 감염 '속출'
입력 2020-12-27 07:13 | 수정 2020-12-2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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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스페인·스웨덴 등 유럽 곳곳 '영국발' 코로나 변이 감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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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유럽 각국에서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폴리를 낀 캄파니아주에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6명이 무더기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나폴리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여행객들로 알려졌습니다.

    또, 수상도시 베네치아가 있는 북동부 베네토주와 남부 풀리아주에서 각 2명, 중부 아브루초주와 북부 롬바르디아주에서도 각각 1명씩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정부도 현지시간 26일 4건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또, 스웨덴 보건 당국도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영국에서 스웨덴을 방문한 여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말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처음 나타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치명성은 기존과 비슷하지만, 전파력이 최대 70% 이상 강력해 어린이들도 쉽게 감염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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