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코로나19로 일본 정치가의 근본적 결함이 드러났다"며 자국 정치인들을 향해 "최악"이라고 정면 비판했습니다.
무라카미는 일본 주간지 다이아몬드 온라인판에 오늘 공개된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처음 겪는 일이기 때문에 실수는 할 수 있다"면서도 "일본 정치인들은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변명만 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무라카미는 아베 정권의 천마스크 배포 사업인 '아베노마스크'와 스가 총리의 여행장려 정책인 '고투 트래블'에 대해서도 "바보 같은 일이었다고 인정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세계
장재용
하루키 "각국 코로나 대응 비교해보니…일본 정치인 최악"
하루키 "각국 코로나 대응 비교해보니…일본 정치인 최악"
입력 2020-12-27 20:56 |
수정 2020-12-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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