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아직 최악은 오지 않았다고 우려했습니다.
파우치 박사는 현지시간 27일 CNN 인터뷰에서 새해를 지나며 확산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은 전망을 밝히고, "정말로 아주 중대한 시점에 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선 "늘 심각하게 여기는 사안이고 변이가 있을 때마다 우려가 생긴다"면서도 "리보핵산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변이되고 대부분 변이는 기능적 중요성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국과 영국 당국이 변이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더 아프게 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답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장재용
파우치 "코로나19 최악 아직 안 와…정말로 중대한 시점"
파우치 "코로나19 최악 아직 안 와…정말로 중대한 시점"
입력 2020-12-28 06:32 |
수정 2020-12-2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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