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남성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복지부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75살 노인이 2시간 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예루살렘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현지 시각 28일 아침 8시 반쯤 이스라엘 최대 병원인 클라릿에서 백신을 접종했으며 부작용 여부를 지켜본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숨졌습니다.
환자는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체지 레비 보건복지부 국장은 "초기 조사 결과 사망과 백신 접종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손령
이스라엘에서 화이자 백신 맞은 70대 남성 사망
이스라엘에서 화이자 백신 맞은 70대 남성 사망
입력 2020-12-29 11:25 |
수정 2020-12-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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