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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백신 맞은 간호사 코로나 양성

미국에서 백신 맞은 간호사 코로나 양성
입력 2020-12-30 15:08 | 수정 2020-12-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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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백신 맞은 간호사 코로나 양성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간호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국 ABC 방송은 응급실에 근무하는 45살의 간호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간호사는 지난 18일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후 팔에 통증이 나타나는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이 간호사는 접종 6일 뒤 오한과 근육통, 피로감 등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샌디에이고 가족건강센터 전염병 전문가인 크리스티안 라머스 교수는 "백신이 효과를 나타내려면 10일에서 14일 정도가 소요된다"며 "첫 번째 접종으로는 효과가 절반에 불과해 95%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두 번의 접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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