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는 지난 1785년~1879년에 순교한 이벽 요한 세례자 등 133위에 대한 시복 안건 예비심사를 종료하고 교황청 심사를 위한 자료를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복은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순교자나 성덕·기적 등이 인정된 신도에게 복자의 칭호를 부여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교황의 선언을 뜻합니다.
교황청은 한국 천주교에서 시복 조사 문서가 접수되면 교회법적 검토와 시성성 역사위원회와 신학위원회의 심의에 착수하며, 추기경·주교 회의를 거쳐 교황이 시복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문화연예
이덕영
천주교주교회의, 교황청에 시복 추진 133위 자료 제출
천주교주교회의, 교황청에 시복 추진 133위 자료 제출
입력 2021-03-22 17:19 |
수정 2021-03-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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