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에서 수입차를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대는 30대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 24만 3천440대 가운데 개인이 구매한 차량은 총 15만 4천501대였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4만9천650대로 32.1%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4만 9천617대를 구매한 40대가 불과 33대 차이로 2위를 차지했고, 50대 19.9%, 60대 8.3%, 20대 5.7%, 70대 이상 1.9% 순이었습니다.
수입차 최다 고객인 30대의 비중은 2016년 38.2%를 기록한 뒤 4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년 전에 비해 구매량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연령대는 60대로 21.8% 증가했고, 50대가 18.2% 늘어나며 두 번째로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브랜드 선호도는 20∼30대에서는 BMW가, 40대 이상에서는 벤츠가 최다 판매 브랜드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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