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사전청약 7월 개시…인천 계양부터 시작

올해 7월부터 수도권 3기 신도시 등 공공분양 아파트 3만 호에 대한 사전청약이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7월 인천 계양 1천100호를 시작으로 8월까지 남양주 진접 1천400호, 성남 복정 1천 호, 그리고 의왕, 서울 노량진 수방사부지 등에 대해 사전청약이 시행됩니다.

9월과 10월에는 남양주 왕숙 1천500호를 비롯해 성남 낙생 800호, 시흥 하중 1천 호 등의 사전청약이 진행되고, 11월과 12월 중에는 남양주 왕숙과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는 물론 과천과 안산 등의 공공택지에서도 사전청약 신청을 받습니다.

사전청약은 본 청약 1∼2년 전에 아파트를 조기 공급하는 제도로, 당첨되고 나서 본 청약 때까지 무주택자 요건을 유지하면 100% 입주를 보장합니다.

국토부는 올해 총 3만 호를 사전청약으로 조기 공급하고 내년에는 나머지 3만 2천 호의 사전청약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