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개인뿐 아니라 기업이 퇴직연금 이전을 신청할 때 필요한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기업이 근로자를 대신해 DB형, DC형, 기업형 IRP 퇴직연금을 다른 금융사로 옮길 때 기존 금융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또 금융사별로 제각각인 퇴직연금 이전 신청서 서식을 표준화하고, 신청 시 제출해야 할 서류를 최대 7개에서 DB·DC 간 이전은 2개, 기업형 IRP 간 이전은 1개로 줄였습니다.
금감원은 이전 절차 간소화로 소비자가 수익률 등을 비교해 원하는 금융사로 퇴직연금을 옮기는 일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다.
경제
현영준
퇴직연금 이전 절차 간소화 확대…금융사 방문·제출서류 줄어
퇴직연금 이전 절차 간소화 확대…금융사 방문·제출서류 줄어
입력 2021-01-03 14:53 |
수정 2021-01-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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