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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로나에 팍팍해진 삶…술·담배 소비 역대 최대

코로나에 팍팍해진 삶…술·담배 소비 역대 최대
입력 2021-01-05 09:35 | 수정 2021-01-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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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에 팍팍해진 삶…술·담배 소비 역대 최대
    지난해 술과 담배 지출액이 역대 가장 크게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가계의 목적별 최종소비지출 가운데 주류와 담배 지출액은 4조 2천975억 원이었습니다.

    이는 1970년 한은이 관련 통계를 낸 이후 가장 많은 액수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단적 피로감이 커진 데다 사회적 거리 두기까지 강화하자 술, 담배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서도 지난해 3분기 전국 가구 월평균 가계지출 가운데 주류·담배 소비지출 금액은 4만 2천980원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지난해 3분기 오락, 스포츠, 문화 부문 소비지출액은 12조 3천963억 원으로, 2012년 3분기 이후 가장 적었고 2019년과 비교하면 24.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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