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규제지역 지정 확대로 지방 아파트값 상승세는 한풀 꺾였지만, 수도권은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주 0.27%에서 이번 주 0.26%로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부산, 울산 등 지방 광역시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지방 아파트값 상승폭이 0.33%에서 0.28%로 감소한 영향입니다.
반면, 양주시와 고양시가 1% 넘게 뛰면서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주 0.23%에서 이번 주 0.26%로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서울은 강남 지역 매수세가 줄지 않으면서 지난주와 같은 0.06%의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아파트 전셋값도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전국은 지난주 0.29%에서 이번 주 0.26%로 상승률이 소폭 줄었고, 서울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13% 상승폭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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