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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세진

한파 속 길잃은 6살 어린이, 편의점 통해 부모 품으로 돌아가

한파 속 길잃은 6살 어린이, 편의점 통해 부모 품으로 돌아가
입력 2021-01-11 11:50 | 수정 2021-01-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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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 속 길잃은 6살 어린이, 편의점 통해 부모 품으로 돌아가
    최근 한파 속에서 길을 잃은 어린이가 편의점을 통해 무사히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CU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6시쯤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편의점의 직원 윤모 씨는 당시 영하의 날씨에 잠옷차림으로 동네를 돌아다니다 편의점으로 찾아온 6살 A군을 보호한 뒤, 부모에게 무사히 인계했습니다.

    편의점 직원은 A군이 집 주소와 부모 연락처를 기억하지 못하자 경찰에 신고했고 애타게 아이를 찾던 부모는 A군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A군은 아버지가 일찍 출근한 상태에서 어머니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잠에서 깼다가 부모가 없자 찾으러 나섰다, 길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U는 길을 잃은 아이를 보호하고 경찰이나 가족에게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아이와 치매노인 등 80여명을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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