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삼성준법감시위원회 만나 "독립활동 계속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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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들과 만나 앞으로도 위원회의 독립적 활동을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위원회 측과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만나 이 같은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발언 내용은 소개되지 않았지만 위원회는 삼성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이 부회장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고 이 부회장은 "준법감시위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철저히 책임지고 보장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