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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무역 강화속에 작년 한국산 수입 규제 17건 증가

보호무역 강화속에 작년 한국산 수입 규제 17건 증가
입력 2021-01-12 09:44 | 수정 2021-01-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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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무역 강화속에 작년 한국산 수입 규제 17건 증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하면서 한국에 대한 수입 규제 건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한국에 대한 수입 규제 건수는 27개국, 228건으로 집계됐으며, 1년 전 29개국, 211건보다 17건 늘었습니다.

    연도별 대한국 수입규제도 2011년 117건에서 2013년 127건, 2015년 166건, 2017년 187건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수입규제 조치별로는 반덤핑이 169건, 상계관세가 10건, 세이프가드가 49건이었고, 품목별로는 철강·금속이 108건, 화학 49건, 플라스틱·고무 26건, 섬유·의류 14건, 전기·전자 6건 등이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 34건, 중국 17건, 터키 16건 등이었습니다.

    특히 한국과 무역에서 적자를 기록 중인 인도는 지난해부터 법 정비 등을 통해 한국을 상대로 강력하고 공격적인 수입규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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