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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중단에 이재웅 "AI가 차별·혐오 조장하는지 점검하자"

'이루다'중단에 이재웅 "AI가 차별·혐오 조장하는지 점검하자"
입력 2021-01-12 11:09 | 수정 2021-01-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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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루다'중단에 이재웅 "AI가 차별·혐오 조장하는지 점검하자"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가 논란 끝에 서비스 잠정 중단을 결정하자,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AI가 차별·혐오를 조장하지 않는지 사회적으로 점검할 때"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AI를 공공에 서비스할 때의 사회적 책임·윤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이런 문제가 회사 지배 구조의 다양성 부족이나, 회사 구성원의 젠더·인권 감수성 부족에서 온 것은 아닌지 한 번 더 점검하고 보완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AI 챗봇, 면접·채용, 뉴스 추천 등이 인간에 대한 차별·혐오를 하거나 조장하는 것은 아닌지 사회적으로 점검할 때"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통해 AI를 학습시키는 우리 인간의 규범과 윤리도 보완했으면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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