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최근 급증했던 고액 신용대출, 특히 긴급생활·사업자금으로 보기 어려운 자금 대출에 대해 은행권의 특별한 관리강화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도 부위원장은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부동산 등 자산투자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있다"며 "신용대출 자금의 특정 자산시장으로의 쏠림 여부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신용대출 증가세 관리에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 부위원장은 또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어려움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올해에도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
현영준
금융위 "은행권, 고액 신용대출에 관리 강화" 당부
금융위 "은행권, 고액 신용대출에 관리 강화" 당부
입력 2021-01-12 15:01 |
수정 2021-01-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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