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자동차 보험료의 할증 이유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 가입정보와 보험료 변동원인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조회시스템' (prem.kidi.or.kr)을 구축해 내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보험은 작년 기준 연평균 보험료가 74만 원에 달하고 가입자도 2천3백만 명으로 많지만, 그동안 갱신할 때 보험료 할인이나 할증의 이유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할인·할증 조회시스템은 갱신 전·후 보험료는 물론 사고 건수와 법규 위반 건수, 할인*할증 등급 등 보험료를 결정하는 상세 내역을 제공하고, 현재 계약의 예상 보험료 할인·할증률도 안내합니다.
이밖에 과거 사고나 법규위반 내역, 갱신보험료 산출방식 등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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