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보다 사업이나 금융 등을 통해 얻은 종합소득의 연간 증가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 종합소득자 746만 여명이 사업소득과 이자·배당 등을 통해 얻은 종합소득은 약 234조로 전년보다 9.5% 증가했습니다.
반면 2019년 근로소득은 약 717조원으로 전년 대비 5.9% 늘어, 종합소득의 증가율이 더 컸습니다.
종합소득자 상위 0.1%는 평균 30억원에 가까운 소득을 올려 중위소득자의 236배에 달하는 금액을 번 것으로 나타났고, 상위 0.1% 구간에 해당하는 7천 여명의 종합소득은 약 22조 원으로 전체 종합소득의 9.6%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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