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8일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된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58건으로 늘었습니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고,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 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무안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됩니다.
경제
이유경
전남 무안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58번째
전남 무안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58번째
입력 2021-01-14 11:04 |
수정 2021-01-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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