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은 줄어들고 있지만, 서울은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달 지방 규제지역 확대 영향이 지속되며 지난주 0.27%에서 이번 주 0.25%로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하지만 서울은 지난주 0.06%에서 이번 주 0.07%로 상승폭이 커져 작년 7·10 대책 발표 직후인 7월 둘째 주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강남 4구는 재건축 아파트에 매수세가 쏠리면서 지난주 0.1%에서 이번 주 0.11%로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경기도 매맷값 상승폭은 0.37%에서 0.36%로 줄었지만, 비규제지역인 양주시는 2주 연속 1% 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전세는 매물 부족 현상이 계속되면서 전국 기준 0.25% 올라 7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서울은 0.13%의 상승률로 81주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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