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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소상공인 2차대출 2%대 금리로…최대 2%p 인하

18일부터 소상공인 2차대출 2%대 금리로…최대 2%p 인하
입력 2021-01-14 15:02 | 수정 2021-01-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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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부터 소상공인 2차대출 2%대 금리로…최대 2%p 인하

    자료사진, 금융위원회 제공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들은 주요 6개 은행에서 연 2%대 금리로 2차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18일부터 최대 2천만원 한도의 2차 대출을 신청할 경우 최고 금리가 2%포인트대로 내려갑니다.

    금리 혜택이 주어지는 은행은 국민은행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 등 6개 은행으로 이들 은행은 지난 9일 최고금리를 1% 인하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금리를 1%포인트 내려 연2%대 금리로 대출을 진행합니다.

    또 5년 대출 기간 가운데 1년차 보증료율을 기존 0.9%에서 0.3%로 0.6%포인트 내려 부담을 낮췄습니다.

    단, 법인 사업자와 1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3천만원 넘게 이용한 소상공인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와함께 집합제한으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들의 임차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특별대출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됩니다.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집합제한 조치가 내려진 식당과 카페, PC방, 미용실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대상으로 기존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로 최대 1천만원을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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