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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이들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60건으로 늘었습니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검사를 실시합니다.
또 천안과 음성의 모든 가금농장은 일주일 간 이동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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