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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 "영업 자정까지 허용해야"…방역조치 완화 촉구

자영업자들 "영업 자정까지 허용해야"…방역조치 완화 촉구
입력 2021-01-14 16:41 | 수정 2021-01-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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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들 "영업 자정까지 허용해야"…방역조치 완화 촉구

    자료사진, 연합뉴스

    오는 16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앞두고 중소 상인과 자영업자들이 영업 허용시간 연장 등 방역조치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오늘 서울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는 대한볼링경영자협회,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 맘편히장사하고하고픈상인모임, 스터디카페&독서실운영자연합, 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 필라테스피트니스사업자연맹,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가 참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우선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영업시간을 최소한 밤 12시까지 허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이용 가능한 인원을 최소한 시설면적 4㎡당 1인으로 조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일부 업종에서 적용 중인 시설면적 8㎡당 1인은 코인노래방이나 스크린골프 등 작은 규모의 시설에는 사실상 집합금지나 다름없다는 게 이들의 설명입니다.

    이들 단체는 "언제까지 중소 상인과 자영업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방역 대책만 고집할 것이냐"라며 "기업이나 종교시설 등 전파 가능성이 더 높은 영역에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못하면서 중소 상인과 자영업자에게만 영업금지를 강요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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