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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국내 증시 평가 가치 지표, G20 중 낮은 수준"

거래소 "국내 증시 평가 가치 지표, G20 중 낮은 수준"
입력 2021-01-14 21:10 | 수정 2021-01-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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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소 "국내 증시 평가 가치 지표, G20 중 낮은 수준"
    한국거래소가 최근 코스피의 높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의 평가 가치 지표는 여전히 주요 20개국 가운데 낮은 수준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15.4배로 23.7배인 미국, 23.6배인 독일, 16.4배인 중국보다 낮았습니다.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은 1.4배로 역시 4.0배인 미국, 2.5배인 대만 등보다 낮았습니다.

    각국 주요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들과 비교해보면 삼성전자의 PER은 15.1배로 미국의 애플이나 대만의 TSMC보다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명목 국내총생산 대비 시총의 비율이 130.2%로 크게 상승하는 등 최근 들어 국내 증시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저평가가 해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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