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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안성 가금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모두 62건

홍성·안성 가금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모두 62건
입력 2021-01-14 21:11 | 수정 2021-01-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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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안성 가금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모두 6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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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홍성의 육용종계 농장과 경기 안성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 H5 AI 항원이 검출된 두 농장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고병원성 AI 발생지는 국내 가금농장 60곳과 관상용 농원 2곳 등 모두 62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검사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또 홍성과 안성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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