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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신용대출에 '원금분할 상환' 의무화 추진

고액 신용대출에 '원금분할 상환' 의무화 추진
입력 2021-01-19 14:29 | 수정 2021-01-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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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액 신용대출에 '원금분할 상환' 의무화 추진

    은성수 금융위원장, 2021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 브리핑

    일정 금액을 넘는 고액 신용대출에 대해 원금분할 상환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최근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고액 신용대출을 억제하는 방안의 하나로 일정 금액을 넘는 신용대출에 대해 원금 분할 상환을 의무화하는 규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신용대출은 만기까지 매달 이자만 내는데 이자뿐만 아니라 원금도 함께 갚아나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용대출은 보통 5년 만기 상환 방식이 적용되는데 원금을 분할해 갚아나가야 한다면 고액 신용대출의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며 "적용 금액과 방식 등 세부적인 사안은 검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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