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에 분류작업 전가 않도록 노사 큰틀 합의…각론에 이견](http://image.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1/01/20/hiy20210120_22.jpg)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늘 택배사들과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 해결을 위해 면담했습니다.
노사 간 견해차가 컸던 분류 업무와 관련 `분류 작업을 택배기사에게 전가하지 않는다`는 기본 원칙에는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졌지만, 세부 내용을 두고서는 입장차가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류작업을 택배사나 영업점이 맡는다고 하면, 새로운 원칙을 적용할 시점이나 구체적인 방법 등 여러 가지 논의할 사안들이 뒤따른다"고 설명했습니다.
택배 노사와 국토부, 고용노동부 등은 어제 사회적 합의기구 5차 회의를 열어,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지만 협상이 결렬돼,노조는 오늘부터 이틀동안 총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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