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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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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부동산 거래에…작년 중개업소 폐업 18년 만에 최소

역대 최다 부동산 거래에…작년 중개업소 폐업 18년 만에 최소
입력 2021-01-22 09:16 | 수정 2021-01-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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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다 부동산 거래에…작년 중개업소 폐업 18년 만에 최소
    전국 주택 거래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부동산중개업소의 폐업이 2002년 이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작년 전국 공인중개사 폐업은 1만 2천7백여건으로 전년도보다 17.6% 줄었고, 개업은 1만 7천5백여건으로 3.8% 늘었습니다.

    이렇게 중개업소의 개업이 늘고 폐업이 급감한 것은 작년 전국의 주택 거래량이 약 128만 건으로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부동산이 들썩이면서 대도시가 아닌 기타 지방의 개업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기타 지방의 개업은 8.5% 증가해 수도권·광역시의 증가율 2.6%를 크게 웃돌았고 휴업이나 폐업은 24% 줄어 수도권·광역시보다 9%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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