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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나포된 우리 선박, 하루만에 석방…"위반행위 철저조사"

일본에 나포된 우리 선박, 하루만에 석방…"위반행위 철저조사"
입력 2021-01-23 00:21 | 수정 2021-01-2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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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나포된 우리 선박, 하루만에 석방…"위반행위 철저조사"
    일본 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나포됐던 우리 어선이 하루만에 석방됐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21분쯤 일본 EEZ 침범 혐의로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에 나포됐던 '808청남호'가 22일 오후 4시14분쯤 석방됐습니다.

    808청남호에는 선장 김모씨를 포함한 한국인과 베트남인 선원 9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일본 측에 담보금 600만엔, 우리 돈 약 6천4백만원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해수부는 일본 측의 석방 결정 직후 청남808호를 넘겨받기 위해 어업지도선 무궁화40호를 보냈으며, 청남808호는 무궁화40호와 함께 23일 오전 제주 서귀포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해당 어선을 인계받아 위반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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