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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 세계 3위…인텔·TSMC에 밀려

작년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 세계 3위…인텔·TSMC에 밀려
입력 2021-01-24 10:45 | 수정 2021-01-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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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 세계 3위…인텔·TSMC에 밀려

    연합뉴스TV 제공

    지난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영업이익이 세계 3위로 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8일 잠정 실적을 공개한 삼성전자의 지난해 반도체 부문 연간 매출은 총 73조원, 영업이익은 19조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매출 64조9천억원, 영업이익 14조원을 기록했던 2019년보다 개선된 실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1일 실적을 공개한 인텔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우리 돈으로 86조1천억원, 영업이익은 26조2천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4일 확정 실적을 공개한 대만의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도 작년 매출이 약 52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약 22조4천억원으로 매출은 삼성전자 반도체보다 적지만 영업이익은 3조원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SMC는 2019년 삼성전자와 비슷한 영업이익을 냈지만 지난해 삼성전자의 이익을 뛰어넘어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가운데 매출은 2위, 영업이익은 3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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