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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소득 109만명 20.7조 신고…'갓물주' '집부자' 1천여명 1조

임대소득 109만명 20.7조 신고…'갓물주' '집부자' 1천여명 1조
입력 2021-01-25 16:01 | 수정 2021-01-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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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소득 109만명 20.7조 신고…'갓물주' '집부자' 1천여명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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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임대소득 최상위 0.1%에 속하는 1천100명이 한해동안 거둔 임대 소득이 1조원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부동산 임대소득 신고자 1인당 평균 임대소득은 1천893만원으로 같은 해 근로소득자 평균 연봉인 3천744만원의 절반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상위 0.1%에 해당하는 1천93명의 신고 소득은 1조132억원으로 이들의 1인당 평균 임대 소득은 9억3천만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양경숙 의원은 "근로소득보다 부동산 불로소득이 중시되는 사회가 되지 않도록 세원 간 형평성을 제고하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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