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국산 뿐만 아니라 수입산 양파까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설 연휴 3주 전인 14∼20일에 수입된 명절 다소비 농·축·수산물 66개 품목의 수입 가격을 작년과 비교한 결과 양파, 냉장 소갈비, 냉동 홍어 등 25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농산물 중에는 건조 팥이 약 78% 오르고, 신선·냉장 호박과 신선·냉장 양배추가 50% 이상, 건조 강낭콩과 신선·냉장 양파가 40% 이상 가격이 올라, 작년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수입됐습니다.
냉동 닭날개와 냉장 소갈비도 10% 이상 수입 가격이 올랐고, 냉동 홍어도 20% 이상 수입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경제
조윤정
설 앞두고 수입 양파값도 고공행진…냉장소갈비도 ↑
설 앞두고 수입 양파값도 고공행진…냉장소갈비도 ↑
입력 2021-01-26 11:38 |
수정 2021-01-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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