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산업생산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산업 생산은 1년 전에 비해 0.8% 감소했습니다.
전 산업에서 생산이 뒷걸음질 친 건,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0.4% 올랐지만 서비스업 생산이 2% 감소해 감소폭을 키웠습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액은 0.2% 감소해 17년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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