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증가한 것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3차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제회복의 모멘텀을 이어간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2월과 8월, 두 차례 확산기에 전 산업생산이 모두 감소했던것과 비교하면 위기 속에서 우리 경제의 회복력이 점차 강화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한 아쉬움이 남으면서 한편으로는 확산세가 진정되고 지금의 수출 회복 흐름에 내수 정상화까지 더해졌을 때 나타날 본격적인 회복의 시간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고 전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민생과 고용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주력하면서 경제 심리 개선이 빠르고 강한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활력 제고와 정책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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