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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 H5형 항원이 검출된 이천의 산란계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지 3㎞ 안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으로 살처분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박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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