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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정영채 NH투자 사장에 3개월 직무정지 사전통보

금감원, 정영채 NH투자 사장에 3개월 직무정지 사전통보
입력 2021-02-02 18:58 | 수정 2021-02-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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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정영채 NH투자 사장에 3개월 직무정지 사전통보
    수천억 원대 환매 중단이 벌어진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최대 판매회사인 NH투자증권의 정영채 대표가 금감원으로부터 '3개월 직무정지'를 사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영채 대표는 MBC와의 통화에서 금감원으로부터 직무정지를 통보받았느냐는 질문에 "노 코멘트"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NH투자증권에 대한 기관 제재 역시 중징계가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회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와 직무 정지에서 주의'까지 5단계로 나뉘는데, 정 대표는 직무 정지가 확정되면 최대 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됩니다.

    금감원은 오는 18일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사무관리회사 한국예탁결제원, 수탁사인 하나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징계안은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의결까지 거쳐야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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