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가 처음으로 19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20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신규 등록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190만 5천972대입니다.
지난해 세계 자동차 판매는 14% 감소한 반면, 한국은 세계 10대 자동차 내수시장 중 유일하게 내수 판매가 증가했고, 시장 규모는 2019년 세계 12위에서 지난해 9위로 상승했습니다.
자동차 내수판매 금액 기준으로는 지난해 68조원으로 1년 전보다 15.9% 증가했습니다.
차량당 평균 판매가도 3천590만원으로 같은 기간 9.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