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난해 택배 물량이 30억 개를 넘어섰습니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전체 18개 택배 사업자의 지난해 택배 물량은 총 33억 7천818만 9천 개로 2019년보다 21% 증가했습니다.
택배 물량은 2016년 20억 개를 넘어선 뒤 매년 10% 안팎 늘어나다가 지난해에는 이보다 2배 정도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30억 개를 돌파한 겁니다.
업계에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택배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이번 설에도 큰 폭의 택배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제
김민찬
비대면 거래 일상화에…작년 택배 물량 30억개 돌파
비대면 거래 일상화에…작년 택배 물량 30억개 돌파
입력 2021-02-07 11:38 |
수정 2021-02-07 11:3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