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을 올해 4만5천호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입임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기존 주택 등을 매입해 수리한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으로, 도심 내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
올해 목표 4만5천호는 작년 2만8천호 대비 60% 이상 늘어난 것이며, 2004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매입임대는 기본적으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소득기준과 자산기준 등에 따라 공급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제
김민찬
올해 매입임대 4만5천호 공급…역대 최대 규모
올해 매입임대 4만5천호 공급…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21-02-07 11:42 |
수정 2021-02-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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