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기업 대졸 신입 채용의 절반이 1분기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알바콜과 함께 기업 705곳의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시기를 조사한 결과 1분기라는 응답이 전체의 49.7%를 차지했습니다.
월별로는 3월이 25.1%로 가장 많았고, 2월 13.4%, 1월 11.2% 순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인크루트 측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채용을 미룬 기업들이 연초에 채용을 재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1분기 다음으로는 3분기 19.6%, 4분기 16.8%, 2분기 13.9% 순으로 채용 인원이 많았습니다.
인크루트 측은 "하반기에는 8월 졸업자 채용을 위한 하반기 공채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비슷한 비율을 보여다"며 "연중 수시채용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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