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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소비' 자동차에도 영향…'더 비싼' 수입차 더 팔렸다

'보복 소비' 자동차에도 영향…'더 비싼' 수입차 더 팔렸다
입력 2021-02-14 10:27 | 수정 2021-02-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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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복 소비' 자동차에도 영향…'더 비싼' 수입차 더 팔렸다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이 늘고, 국산차 중에서도 고가의 차량이 더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0년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전년대비 12.3% 증가한 27만4천859대입니다.

    총 매출액은 20조 2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14.3% 늘었는데, 판매 증가율보다 매출 증가율이 더 높은 것을 고려해 볼 때, 수입차 중에서도 '더 비싼 차량'이 많이 팔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같은 기간 국산차 중에서도 중·대형급 차량과 SUV 판매는 각각 32%, 15% 증가한 반면, 중형급 이하 차량 판매는 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업계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나타난 '보복 소비' 심리가 자동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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