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 편의점 3사 매출이 백화점 '빅3' 매출을 처음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 매출 비중이 31%로, 전년보다 1.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3사의 매출 비중은 28.4%로 같은기간 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33.4%로 1년 전보다 0.2%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편의점 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출 자제와 다중이용시설 기피로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제
이문현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편의점 3사 매출, 백화점 3사 제쳤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편의점 3사 매출, 백화점 3사 제쳤다
입력 2021-02-14 11:32 |
수정 2021-02-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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