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정진욱

아시아나, 코로나에도 화물로 적자 줄였다…영업손실 703억원

아시아나, 코로나에도 화물로 적자 줄였다…영업손실 703억원
입력 2021-02-16 18:14 | 수정 2021-02-16 18:17
재생목록
    아시아나, 코로나에도 화물로 적자 줄였다…영업손실 703억원

    자료사진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코로나19위기 상황에서 화물 운송으로 영업 손실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매출은 3조5천599억원으로 전년보다 39.9%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703억원으로 전년보다 85.5% 줄였다고 공시했습니다.

    또 작년 4분기 매출액은 8천808억원,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적자 감소는 전년 대비 64% 매출이 증가한 화물 부문의 성과 덕분으로 화물 운송 매출 증가가 여객 수요 부진을 만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주·유럽·동남아 지역에서 IT, 의약품, 개인보호장비 등의 운송이 집중되며 화물 매출액은 역대 최대인 2조1천4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추가로 A350-900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등 여객 수요 부진에 대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국내 항공사 중에는 대한항공이 유일하게 화물 사업 강화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