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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 국산백신 개발 어려워…"올해 장담하기 어렵다"

올해 코로나 국산백신 개발 어려워…"올해 장담하기 어렵다"
입력 2021-02-17 11:51 | 수정 2021-02-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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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코로나 국산백신 개발 어려워…"올해 장담하기 어렵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연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보급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오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산 백신 개발 일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연말까지) 100% 하겠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올해 안에 임상 3상까지는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시험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올해까지 백신을 최소 1개 이상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혀 왔습니다.

    이에 대해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기부가 오도하지 않았으면 해외 백신 도입을 서둘렀을 것 아니냐"면서 "과기부 때문에 백신 공급이 늦어진다는 비난을 받는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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