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오늘 오후 시청자위원회를 열어 지난 한 달 동안 방송된 MBC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위원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제작진 대표를 통해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예능 프로그램인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을 비롯,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PD수첩]과 VR기술을 활용한 [너를 만났다 시즌2] 등 MBC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의견과 지적사항을 전달했습니다.
김윤미, 정원정 위원은 [쓰리박]에 대해 “최고의 스포츠 스타인 박세리, 박찬호, 박지성의 캐스팅만으로도 기대를 품게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호평하며 일반적인 가족 동반 프로그램으로 그치지 않기를 당부했습니다.
VR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 [너를 만났다 시즌2]에 대해서 이종현, 최세정 위원은 “VR저널리즘이 사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잘 보여준 프로그램”이라고 칭찬하며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기획을 지속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MBC시청자위원회(위원장 신혜경 서울대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시청자위원으로 위촉해 왔습니다.
경제
최혁재
MBC 시청자위원회, 쓰리박, VR 너를 만났다 의견청취
MBC 시청자위원회, 쓰리박, VR 너를 만났다 의견청취
입력 2021-02-19 19:23 |
수정 2021-02-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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